사상 최고치 근처

 미국 증시는 2025년 마지막 거래 주간에 들어서며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.

지난주 나스닥은 소폭 상승, 다우는 하락, S&P500은 보합이었습니다.
세 지수 모두 최고치 대비 3% 이내, 시장은 여전히 산타클로스 랠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

하지만 소비자는 다릅니다.
미시간대 소비자 심리는 작년보다 28% 낮은 수준.
지출은 유지되고 있지만, 상위 소득층이 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
뚜렷한 K자형 경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인플레이션은 완화 조짐을 보였습니다.
11월 CPI는 예상보다 낮았고,
연준이 2025년 최대 75bp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.
다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“짜다”는 평가입니다.

시장 쪽은 상대적으로 낙관적입니다.
엔비디아, 오라클, 마이크론 등 AI 관련 종목이 반등했고,
월가 전략가들은 2026년까지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
이번 주는 크리스마스로 거래일이 짧지만,
소비자 신뢰도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
연말 시장 분위기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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